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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YUNAMHAN [작성일 : 2011-05-19 23:4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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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점, 그 영상성과 상대적 실체성

한규남(1972년 오하이오 주립 대학원 논문 중 발췌)
작품(作品) 속에서 나는 형사(形似)와 사의(寫意)를 구축전달(構築, 傳達)합니다
형식률(形式律)의 원천적(源泉的)인 미적 질서(美的秩序)를 자아내는 매개체(媒介體)로서 점을 사용합니다.
이 점(點)은 관해서는 과거의 많은 작가들이 다루었습니다만은
내 작품에 있어서는 아래와 같이 그 논리(論理)와 실기(實技) 면에서 이들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는 1.서양화론(西洋畵論)에서 보이는 실체(實體), 배경(背景)의 이분법적 대비이론(二分法的 對比理論)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2.동양화론(東洋畵論)에서 보이는 주제(主題)와 여백의(餘白) 일원론적(一元論的) 상대이론도 존중합니다. 이 두이론을 합(合)하여 점을 사용합니다.
이들을 구성하는 선(線)의 개념(槪念)은 대체로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그 변형 (變形)또한 무한(無限)합니다.

첫째, 연속(連續)된 직선(直線)(도표 1.3.5)과
끊어진 선(線)(도표 2.4.6)입니다.
전자(前者)의 경우는 구조체(構造體)의 골격(骨格)과 본질(本質)을 나타내는 점입니다.
후자(後者)의 선은 의미전달 대상(意味傳達對象인 형체(形體)의 외곽선(外廓線)을 표현하기위한 가장자리의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의 해체(解體)된 선은 그 자체(自體)로서 충분한 조건을 가진 미적요소(美的要素)들입니다. 적시적소를 메타포들을 발현(發顯)하는 주체이며 실체입니다
앞의 1에 연속된 직선들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종속적(從屬的)인 개념에 불과(不過)합니다. 표피적(表皮的)입니다.
2의 그룹은 해체되었습니다.
단일직선(單一直線)으로 구성된 형상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오리, 혹은 토끼(도면1) 같은 집적체(集積體)인 까닭에 복합성(複合性)과 다원성(多元性)을 띄고 있습니다. 또한 안/밖(內外), 주/객(主客), 단순함/복합성, 單純 複合 양면일체(兩面一體)의 모순 개념(矛盾槪念)은 역(逆)으로 그리고 변증법적(辯證法的)으로 끊임없이 반복(反復)되어 시간성을 함축(含蓄)하게 됩니다. 이 시간속에서 부분과 전체, 음/양(陰陽), 정/동(靜動) 등과 같은 양성일체의 모순은 위치, 구조, 이미지의 통합(統合)된 일체성 속에 다양한 운율(韻律)이 전개(展開)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過程)은 해체(解體)되었기 때문 가능합니다. 동시일체성(同時一體) 그리고 이원일체성(二元一體) 속에 보이는 동의반복어적(同意反復語的)인 분산(分散)과 집적(集積) 속에서의 점(點)들의 모임은 개개(個個)의 작은 우주(宇宙)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여백(餘白)(허 虛)이 실체(實體)로 극대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반대로 실허(實虛)의 위상(位相)이 바뀌는 이른바 자기정립(自己正立)의 지속적인 부정(否定), 그리고 연속적인 자리바뀜의 관계에 서게 됩니다. 이는 이분법적(二分法的 )인 세계(도면 1.3.5)와는 다릅니다. 나는 또한 이상의 상(上), 하(下), 좌(左), 우(右), 종(縱), 횡(橫)의 관계와는 달리 주객의 극대(極大), 극소(極小)관계를 또한 화면 속으로 끌고 들어가기 위하여 점위에 또 점을 찍습니다.(도면 8.9) 이는 기운(氣韻,運)의 세계이며 시간과 에너지의 세계입니다. 이 해체적 골법을 사용하여야만 가능합니다.
이미지의 윤곽선이 해체되었으므로 의미(意味)는 상실하겠지만, 동의반복어적(同意反復語的)으로 되풀이 되면 이 형식요소(形式要素)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드라마 속에, 역시 이야기들을 꾸며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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